설날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또 다시 기차표 예매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과는 달리 가족을 볼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코레일에서 발표한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및 예매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지난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하고, 고속 및 시외버스도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했습니다.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과 방법은 어떻게 진행될지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하세요.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설날 승차권 대상 기간은 21.02.10 수요일부터 21.02.14 일요일까지 총 5일간입니다. 관광전용열차를 포함한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 승차권이 대상입니다.

 

예매 일정

 

21년 1월 19일 (화) ~ 21일 (목), 3일간

SRT: 21년 1월 26일 (화) ~ 28 (목), 3일간

 

장애인, 경로석

1월 19일 (화) - 오전 09시 부터 13시 까지

전화접수 철도고객센터(1544-8545) 전 노선 1천명 선착순
온라인 전용홈페이지(PC/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는 letskoreail.com 입니다.

 

일반 고객

1월 20일 (수) - 오전 07시 부터 13시 까지

온라인 전용홈페이지(PC/모바일)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경북선, 동해남부선 장애인, 경로석 예매 참여 가능

 

1월 21일 (목) - 오전 07시 부터 13시 까지

온라인 전용홈페이지(PC/모바일)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장애인, 경로석 예매 참여 가능

 

잔여석 판매는 1월 21일 목요일 15시 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코레일톡과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매기는 잔여석 판매 시작 시간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

예매 전용 홈페이지

 

코레일: letskorail.com

SRT: etk.srail.kr

 

구매할 수 있는 매수는 1인당 최대 8매로 한정되고, 1회당 편도 4매 이내 입니다.

 

장애인 및 경로석, 전화접수 예매는 1회당 편도 3매 이내, 총 6매로 제한됩니다. 결제 기간 내에 신분증을 확인하고 역에서 발권합니다.

 

결제 기간은 21일 목요일 15시 부터 24일 일요일 24시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기간내에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유의사항

모바일을 이용해서 설날 기차표를 예매할때는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letskorail.com)에서만 가능하니 유의하세요.

 

명절 승차권은 KTX 마일리지, 일반열차 할인쿠폰 적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할인 상품, 자유석, 노인석, 자전거 거치대석은 운영이 안될 예정입니다. 2월 10일 수요일에만 자유석을 운영합니다.

 

동일 시간대에 중복으로 예매하거나, 단거리 구간 예매, 승차구간 축소 등은 제외되고 중간에 하차할 경우에도 잔여구간 운임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전용 홈페이지 이용 안내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이용 가능합니다. 예매하기 전에 회원번호, 8자리 비밀번호, 이용 방법 등 사전 숙지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가 시작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접속이 지연될 수 있고, 대기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접속되니 살짝 긴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폭 넓은 예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예약 요청 횟수는 6회로 제한되며, 3분이 경과하면 재접속해야 합니다.

 

경로석 이용자나 장애인 이용자는 사전에 여행 정보를 미리 저장하고 예매 당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동일 기기를 써야하고, 쿠키나 기록이 삭제되면 정보도 삭제되니 이점 유의하세요.

 

마무리

2021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및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고향가길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예매에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이 사태가 해결되서 사랑하는 가족들 만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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