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깨진 유리창 이론 broken windows theory
미국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발표한 글에 기고된 사회 범죄 현상과 관련된 이론이다. 하나의 유리창을 깨진 상태로 방치하고 있으면 그 유리창을 중심으로 주변에 모든 유리창이 깨진다는 이론이다. 사회 현상과 견주어보면 그 지점을 핵심으로 범죄가 늘어난다고 설명하고, 사소한 무질서가 큰 사회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간단한 실험으로 이론을 증명하였다. 음침한 골목에 차 2대를 세워놓고, 본넷을 열어두었다. 둘 중에 한대에만 앞 유리창을 파손시켜놓고 일주일을 지켜보니, 유리창이 파손된 차는 일주일 전보다 더 심하게 훼손된 모습을 나타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을 통해 사회 현상을 바로잡은 사례도 있다. 서울역 부근에는 수많은 노숙자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이 좋지 않았다. ..
2020. 8. 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