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공포증이란

아주 넓은 장소 같이 바로 어딘가로 빠져나가기 힘든 장소에 혼자 남게 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공포증입니다. 이런 상황에 있게 되면 불안함과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이 걸리는 특징을 보입니다. 20대 초반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만 40세가 넘어가면 이 질환에 걸리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광장 공포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행이나 마트 등에서 대기 중일 때, 콘서트나 극장 등에서 길게 늘어선 줄 한가운데에 있을 때, 버스를 타거나 비행기 안에서 느끼는 심리적인 공포의 유형입니다.

 

어떤 환자는 공황 상태를 동반한 발작을 일으키면서 이 병명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행동은 아닙니다. 이 질환을 겪게 되면 일상생활을 하기 쉽지가 않아서 증상이 심하면 외출이나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리 상태가 극단으로 치닫게 되고 심각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환자 개개인이 각자 생각하고 있던 민간요법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했을 때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 치료를 받으면 증상 노출 요법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굉장히 많은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인지 행동 요법 역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로 인해 심리를 제어하고 행동 교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립니다. 술이나 항불안 완화제 같은 약들은 치료에 부작용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끊어야 합니다. 너무 증상이 심한 사람의 경우엔 심한 우울증도 동반하기 때문에 항우울제를 처방받아서 복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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